옥수수 통조림 헹궈 먹어야 할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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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수수 통조림 속 물, 모두 버리고 헹궈야 할까? 픽셀 이미지


옥수수, 콩, 토마토, 파인애플… 채소 통조림은 보관이 쉬우며 요리를 간단하게 해주는 유용한 식재료다. 그렇다면 통조림 속 물은 어떻게 해야 할까. 먹어도 될까? 버려야 할까? 통조림에서 꺼낸 옥수수는 헹궈야 할까? 라이프 매체 Southern Living이 알려주는 ‘꿀팁’. 통조림의 나라 미국에서는 어떻게 먹을까?

채소 통조림 속 물은 채소의 종류에 따라 성분이 다르다. 가장 많이 먹는 옥수수 통조림의 경우 소금물과 먹어도 되는 방부제로 이루어져 있다. 물기를 제거하고 먹는 편이 좋다. 통조림 옥수수를 헹궈 먹는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. 미국 농무부(USDA)의 보고에 따르면, 통조림 채소의 물기를 빼고 헹구면 나트륨 함량을 5~10% 줄일 수 있다.

채소 통조림 중 물기를 빼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한 제품도 있다.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콩류 통조림이나 파스타 소스에 흔히 쓰는 토마토 통조림이다. 이런 통조림 속 물은 요리의 농도를 맞추는 데 적절하게 쓸 수 있다. 대신 통조림 속 물을 사용한다면 나트륨 조절을 위해 간을 덜 해야 한다.

통조림 속 채소를 헹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? 일부 통조림은 제조 과정에서 고열 등으로 채소의 질감이 이미 흐트러진 경우가 많다. 그린빈처럼 섬세한 채소의 경우 수압이 센 물에 헹구면 부스러지기 쉽다. 통조림 속 물기를 제거할 경우 체반이나 소쿠리를 사용해 약한 세기의 물에 헹궈준다.

또한 매체는 통조림 물을 적극적으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도 전한다. 병아리콩 통조림 물은 달걀의 흰자 대신 휘핑해 비건 머랭으로 만들어 요리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.